YMCA를 비롯한 시민단체와 시민,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청년유권자 100만행동(가칭)’ 추진을 위한 1천인 선언대회가 그 중 하나.
‘청년유권자 100만행동(가칭)’ 추진 1천인 발기인 대표들(대표 김형주 한국청년연합회장)은 18일 오전11시 YMCA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총선시민연대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한편, 낙천낙선운동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실질적으로 선거 당락에 영향을 주기 위해 낡은 정치인 심판을 위한 100만표 모으기 운동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청년유권자 100만행동’은 “20~30대 투표율을 10% 상승시키고, 정치개혁을 요구하기 위한 100만표를 모은다”는 목표하에 주로 인터넷(http://www.changekorea.org)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정책토론회를 통해 ‘맑은 정치헌장’을 만들고 이에 참여하는 정치인 명단을 공개할 계획. 이와 관련, 이윤희 서울YMCA간사는 “맑은 정치협정에 참여한 정치인 명단을 공개해 선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할 것이나 낙선운동과 대비되는 당선운동은 아니다”고 밝혔다.
‘청년유권자 100만행동’은 25일 청년단체와 유권자를 중심으로 연석회의를 열고 세부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18일 현재 발기인 수는 1천5백여명을 넘었다.
신은<동아닷컴 기자>nsilv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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