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석(李澤錫)공천심사위원장은 20일 “충청권의 경우 공천을 더이상 늦추기 어렵고 일부 경합지역에 대한 정밀 여론조사결과가 나올 것인 만큼 내일 중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결론을 내린 뒤 간부회의를 거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될 2차공천자 명단에는 김종호(金宗鎬) 한영수(韓英洙)부총재와 조영재(趙永載) 김고성(金高盛) 이상만(李相晩)의원 등 현역의원 5명이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대전지역에서는 이미 공천이 내정된 1,2곳의 현역의원이 추가 교체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철희기자> 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