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관은 이를 위해 다음달 중순 미국을 방문,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다음달 말로 예정된 북-미 고위급회담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빠르면 다음달 방한할 예정인 고노 요헤이(河野洋平)일본외상과 한일 우호 협력증진방안을 논의하고 북-일 수교교섭 상황에 대한 입장을 조율할 예정이다.
이장관은 이어 4월에는 중국과 러시아를 차례로 방문해 탕자쉬안(唐家璇) 중국외교부장, 이고리 이바노프 러시아외무장관과 각각 회담할 계획이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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