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원은 탄원서에서 “김씨는 구속되기 전 경남도의원과 울산시의원, 초대 동구청장을 역임했고 구금 생활을 통해 지난 시절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는 만큼 장래가 창창한 젊은이가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선처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전구청장은 98년 7월 ‘영남위원회’사건으로 구속돼 1월 대법원에서 징역2년의 원심 확정 판결을 받았으며 부인 이영순(李永順)씨가 지난해 10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구청장직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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