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회장은 지난해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JCI 세계회장에 당선된 후 세계 55개국을 방문하는 등 민간외교사절로서 큰 역할을 했다고 외교부는 훈장수여 이유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훈장 상신이 돼 있었기 때문에 총선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JCI는 외교부 등록 민간단체로 그동안 활발한 민간외교활동을 해 왔다”고 설명했다. JCI는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적 프로그램 개발과 실현을 목표로 1944년 창설된 만20∼40세 청년기업인들의 사회봉사단체로 103개국에 4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