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신당을 기치로 내건 희망의 한국신당은 이날 김용환(金龍煥)집행위의장이 지역구인 충남 보령-서천에서 출정사를 발표하는 것으로 선거전에 돌입. 김의장은 “어떠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벤처의 투혼과 기백으로 반드시 승리해 새로운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다짐. 충청권을 중심으로 10여석을 목표로 하는 한국신당은 DJP 공동정권의 실정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새로운 대안정치세력으로서의 차별화한 모습을 선보인다는 계획.
서울 46개 전 지역구와 부평을 등 47개 지역구에서 후보를 낸 청년진보당은 학생 노동자 등의 지지를 바탕으로 각 지역구에서 5% 안팎의 득표를 기대하고 있다.
<양기대기자> k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