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한나라당 권철현대변인外 3인

  • 입력 2000년 4월 18일 23시 11분


▼한나라당 권철현대변인▼

동아대 교수협의회장을 지낸 재선의원. 정치입문 전 부산공선협 공동대표를 지내는 등 시민운동에도 참여. 당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아 시민단체 노동계 등과 당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수행. 이번 총선에서 신상우(辛相佑)국회부의장을 누르고 당선. 논리정연하고 말솜씨가 좋지만 독선적이라는 평.

△부산 53세 △연세대 정외과 △한나라당 원내부총무 △한일의원연맹 간사

▼자민련 강창희사무총장▼

육군대 교수로 재직하다 80년 민정당 창당작업에 참여한 뒤 11대 전국구로 정계에 입문한 5선 의원. 부친이 충남대총장을 지낸 학자집안 출신답게 원만하고 합리적이라는 평. 13대 총선에서 낙선했으나 14대때 무소속으로 재기. 95년 6·27 지방선거 직후 자민련에 입당, 사무총장 원내총무 등을 역임.

△대전 54세 △육사 △총리비서실장 △국회통신과학위원장 △과학기술부장관

▼함석재 자민련정책위의장▼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꼼꼼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있는 율사 출신으로 16대 총선에서 당선돼 내리 3선에 성공. 92년 14대 총선때 민자당 후보로 충남 천안에서 당선. 95년 자민련에 입당한 뒤 제1정조위원장 등을 역임. 지난해 옷로비사건 청문회 때도 증인들을 논리적으로 추궁하는 등 활약.

△충남 천안 62세 △서울대 법대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민자당 원내부총무

▼자민련 김학원대변인▼

15대 총선때 서울 성동을에서 국민회의 조세형(趙世衡)부총재를 꺾고 당선돼 화제를 모았던 재선의원. 97년 신한국당 대통령후보 경선 후 탈당해 국민신당 창당멤버로 참여했다가 98년 9월 자민련에 입당. JP의 지역구(충남 부여)를 물려받아 재선에 성공. 뚝심이 있다는 평.

△충남 청양 53세 △서울대 법대 △수원지법 판사 △국민신당 대변인 △자민련 사무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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