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장광근(張光根)수석부대변인은 20일 이 문제와 관련한 논평에서 “‘4·13’총선 결과는 양당구도에 입각해 책임정치를 펼치라는 국민의 엄숙한 명령으로 이는 줄타기식 구태정치를 청산하라는 뜻이며 자민련의 주장은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정략적 발상”이라고 반대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 김옥두(金玉斗)사무총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사견임을 전제로 “원내의석수 변화에 따라 원내교섭단체 구성의원수를 15명으로 줄이는 것이 타당하다”며 찬성입장을 밝혔다.
<김차수기자> kim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