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수교 후 처음으로 방한하는 코나레 대통령은 5월8일 청와대에서 김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두 나라의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및 한반도와 아프리카 지역정세 등 공동 관심사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양국 정상은 또 코나레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향후 교역 투자 등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기술협력협정’ ‘투자보장협정’ 등을 체결할 예정이다.
말리는 올해 서아프리카공동체(ECOWAS) 의장국 및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며 아프리카의 모범적인 민주화 추진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영묵기자>ym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