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워츠 사령관은 보고서에서 “최근 1년간 증강시킨 군비가 이전 5년의 합계보다 많을 정도로 북한은 군비증강에 노력하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것은 지상군의 증강으로 북한은 240㎜다연장로켓발사 시스템 및 170㎜자주포를 휴전선에 실전배치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외국의존의 경제체제가 지금 상태로 계속된다면 북한경제는 완전히 붕괴한다”며 “그 때 전쟁 등 예측하지 않은 사태가 일어날 것을 상정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언급했다고 슈칸 겐다이는 전했다.
이 보고서는 정상회담 합의 등 남북한의 급격한 접근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의 주둔 필요성은 감소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잡지는 지적했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