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가정과 부모, 2부:학교와 교사, 3부:한국 사회와 매스컴의 교육적 과제, 4부:교육지도자로 되어 있다. 이 책에 직접 참여한 필진들이 교사 교수 교육행정가 언론인 정신과의사 등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논의의 다양한 색깔을 드러나게 한다.
현재의 교육구조에 대한 비판과 바른 교육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역할에 대한 바람, 매스컴의 교육개혁의 참여를 희망하는 글, 자녀에 대한 부모의 지나친 기대에 대한 고발 등 이 책에서 언급하는 것들은 그동안 말로만 행해졌던 현장 교육에 대한 비판을 아우르고, 미래교육에 대한 교육개혁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