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의원들은 도청 앞에서 치러진 5·18 전야제에 참석한 뒤 이날 저녁 시내 한 여관에서 '정치개혁-초선의원이 해야 할일'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이튿날 새벽까지 술파티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술파티에는 민주당 중진의원과 386지구당위원장,시인 박모씨 등이 동석했으며 술집 여종업원들이 합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의원 술파티'사건은 동아닷컴 공개게시판(독자토론)에 지난 24일에 이어 25일 '우린 또하나의 희망을 잃었다'는 제목으로 올려졌다.또 해당 의원들의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같은 내용이 올라오고 이에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글들이 빗발치고 있다.
연제호/동아닷컴기자 so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