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금강산 샘물 반입을 추진해온 동남아해운측은 17일 북한 장전항에 샘물을 실어나를 물통을 하역했으며 다음달 18일경 샘물 1000t을 채운 뒤 이를 동해항으로 반입할 예정이다.
이번 금강산 샘물사업은 북한의 조선능라888무역총회사와 남한의 ㈜태창이 합작설립한 금강산샘물합작회사에서 생산해 동남아해운이 운반을 담당하고 동원산업이 국내판매를 대행한다.
동남아해운측은 7월부터 월 3회씩 각각 3000t의 샘물을 반입할 계획이다.
<최수묵기자>m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