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또 “정보화시대의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 IMF 등 국제기구들이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며 “빈부격차는 궁극적으로 세계평화를 위협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쾰러 총재는 “한국의 경제위기 극복에는 IMF의 기여도 있었지만 한국인과 한국 지도자들의 의지가 컸다”며 “한국은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특히 금융 기업부문에서 개혁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영묵기자>ym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