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6-15 16:162000년 6월 15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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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순안공항에는 김대중대통령을 환송하기 위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직접 나와 영접했다. 이러 김대통령과 김위원장은 의장대를 사열했다.
공항에는 김대중대통령과 김정일위원장을 환송하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환송인파들은 손에 붉은 꽃을 흔들고 "만세"를 연호하며 열렬히 환송했다.
김대통령과 김위원장은 전용기 앞에서 뜨거운 포옹을 하고 아쉬운 작별을 했다.
김위원장은 떠나는 전용기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연제호<동아닷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