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의는 사회주의 진영의 붕괴 이후 보편적 정치이념으로 자리잡은 ‘민주주의’의 세계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100여개국의 외무장관이나 각료가 참석해 △각국의 민주주의 성공사례 소개 △민주주의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 △민주주의 기구 및 제도 지원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장관은 26일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상황’에 대해 연설하고 27일에는 ‘국제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한국의 기여방안’에 대한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다. 그는 이어 28, 29일 러시아를 공식방문한다.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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