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에 따르면 이산가족 교류 및 경비지원금은 △생사확인(60명)에 3470만원 △서신교환(47명)에 2075만원 △상봉(53명)에 800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또 현 정부가 출범한 98년 3월 이후 지난 6월까지 △생사확인 1110건 △서신교환 1642건 △제3국 상봉 377건 △방북상봉 10건이 각각 성사됐다.
정부는 3월 이후 ‘이산가족교류 촉진지원계획’에 따라 이산가족이 북한에 있는 가족의 주소 및 생사를 확인할 경우 80만원을, 상봉시에는 180만원을 각각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8·15 이산가족 교환방문에 참가하는 이산가족 100명의 경우 남북한 정부가 각각 소요경비를 부담할 예정이어서 이산가족에게 별도의 비용부담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