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목요상(睦堯相)정책위의장과 권오을(權五乙) 이방호(李方鎬)의원은 3일 한중 어업협정과 관련해 “한일 어업협상 실패로 어민에게 고통과 절망을 안겨주더니, 이번에도 황금어장인 양쯔(揚子)강 수역에서 2년 후에 완전 철수키로 합의까지 해버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이번 한중 어업협정에서 명백한 우리 영토인 이어도가 우리나라 관할수역에 포함되지 않아 독도에 이은 영유권 훼손의 우를 범했다”며 재협상을 촉구했다.
<송인수기자>i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