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남보원(63·본명 김덕용·金德容)과 가수 현미(63·본명 김명선·金明善)가 북한에 살고 있는 가족과 상봉하기 위해 MBC 제작진 3명과 함께 5일 방북했다. MBC의 이여춘 교양 4CP는 6일 “이들은 중국 베이징(北京)의 북한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아 5일 낮 12시 조선민항편으로 평양에 들어갔다”고 전했다.남보원은 북한에 있는 누나 김덕화씨(71·평남 양덕군 인평리) 가족을, 현미는 여동생 김명자(58·평남 강동군 맥전리) 길자씨(56·함북 혜산시)를 이들의 거주지 또는 평양에서 각각 만날 예정이다. 두 사람은 12일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