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8년 9월 한나라당을 탈당, 국민회의에 입당한 후에도 국민회의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결위원장을 지내는 등 중용됐다.
16대 총선에서는 동향이자 97년 신한국당 경선 당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이수성(李壽成) 전 평통 수석부의장이 민국당 공천으로 경북 칠곡에 출마하자 민주당 공천을 받고도 출마를 포기해 원외에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소탈하고 원만한 성품에 각계 인사들과 교분폭이 넓어 `마당발'이라는 별명을갖고 있으며, 갈등 조율의 탁월한 능력이 노사정위원장 임명의 배경으로 꼽힌다.
부인 김정숙(金貞淑.54) 여사와 3녀.
▲경북 칠곡(64) ▲대구 계성고.명지대졸 ▲국무총리 의전비서관 ▲노동청차장▲관세청장 ▲노동부장관 ▲13, 14, 15대 의원 ▲신한국당 재정위원장 ▲국회 재경·예결위원장 ▲국민회의 정책위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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