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8-16 19:012000년 8월 16일 19시 0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날 50여년만에 처음 만난 이산가족들은 세상을 뜬 부모 등의 제사를 함께 지내기도 했다.
개별 상봉에 이어 남측 이산가족들은 평양에서 대동강을 유람하고 단군릉을 둘러봤으며, 북측 이산가족들은 서울에서 2개조로 나눠 롯데월드 민속관을 둘러봤다.
이들 이산가족들은 고향 방문 사흘째인 17일에도 각각 가족들과 다시 한번 상봉하며 현지의 유적지 등을 둘러보게 된다.
<박희제기자>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