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8-24 16:282000년 8월 24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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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임은 서한에서 "비전향 장기수들은 자유의사에 따라 송환될 예정인데 유독 납북자와 국군포로 가족들만 수십년간 가족의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며 "납북자와 국군포로도 빠른 시일 안에 송환될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외에도 가족모임은 서한을 통해 △납북자의 생사를 먼저 확인해 줄 것 △대통령이 직접 나서 납북자 문제를 해결해 줄 것 등을 요구했다.
<이완배기자>roryre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