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생사확인의 경우 올들어 8월까지 민간차원 394명과 당국차원 336명 등 모두 730명의 이산가족이 재북가족의 생사를 확인했다"고 밝히고 현정부 출범이후 이산가족 교류실적은 △생사확인 1564건 △서신교환 1826건 △상봉 617건으로 과거 연평균과 비교해볼 때 각각 5.0, 1.5, 13.2배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제2차 이산가족 교환방문단 신청 접수를 7일까지 마감할 계획이다. 그동안 한적 등에 이산가족신청서를 제출한 사람은 이번에 별도로 신청서를 접수시키지 않아도 추첨대상에 포함된다.
문의 및 접수: 대한적십자사(02-3705-3705), 이북5도위원회(02-2287-2525), 통일부 인도지원국 이산가족과(02-732-5437,720-2430), 이산가족정보통합센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reunion.unikorea.go.kr)
<김영식기자>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