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특히 지난해 재임기간에 6·25전쟁 종료 이후 한반도에서 가장 진지한 평화 공세를 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노벨상 후보로 선정된 후보자로는 김대통령 외에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지미 카터 전미 대통령, 구세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민 1만5000명인 알바니아 북부 도시 쿠커스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코소보 전쟁 당시 난민 45만명을 수용한 공로로, 조지 미첼 전 미 상원의원은 북아일랜드 사태 해결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후보자로 추천됐다. 단골 후보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올해에는 추천되지 않았다.
노벨 평화상은 10월 13일 발표된다. 상금은 약 10억원.
〈오슬로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