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남자는 괴로워'는 김일성(金日成)주석이 생전에 즐겨보았으며 '낚시광 일지'는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매우 좋아한 영화로 알려졌다.
상영작 6편중 두 편은 영화제 관계자를 상대로, 4편은 일반인 대상 극장에서 상영되며 모두 한국어 녹음으로 처리될 예정.
87년 이후 격년제로 열려온 평양국제영화제에는 중국 이란 러시아 등 북한과 국교를 맺은 나라가 참가해왔다. 영화제준비위측은 지난달 야마다 감독을 특별초대했으며 참가작은 야마다 감독이 직접 골랐다.
<도쿄=이영이특파원>yes20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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