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김용덕(金容德) 국제금융국장은 19일 "이형철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준비기간이 너무 짧아 참석할 수 없다'고 연차총회 합동준비사무국에 통보해 왔다"며 북한측은 그러나 "IMF와 IBRD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은 강조했다"고 밝혔다.
IMF는 1일 비회원국인 북한과 동티모르에 IMF 및 IBRD 연차총회에 스페셜 게스트(특별초청국) 자격으로 참가할 것을 요청하는 초정장을 전달한 바 있다.
<권순활기자>shk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