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은 접촉 대표를 3명으로 구성하자 며 정운업(鄭雲業)민족경제협력연합회회장 겸 무역성 지도국장(단장), 이영남 재정성부국장, 서정찬 무역성과장을 대표로 통보했다. 북측 대표단에는 수원(수행원) 3명과 보장성원(지원인력) 6명, 기자 3명이 동행한다.
이에 따라 정부도 당초 5명으로 구성했던 대표단을 3명으로 조정했다. 남측 대표단은 이근경(李根京)재정경제부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조명균(趙明均)통일부심의관 김상열(金相烈)산업자원부심의관으로 구성됐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