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가 브리프]압둘가니 주한印尼대사 부임…

▽압둘 가니(56) 주한 인도네시아 신임대사가 26일 부임했다. 군 장성 출신인 가니 대사는 97년 전역한 이후 지금까지 외무부의 사회문화 및 정보국장으로 근무해 왔다. 가니 대사는 1966년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국교를 수립한 이래 8번째로 부임한 대사.

▽주한 사우디 아라비아 대사관(대사 살레 빈 만수르 알-라지)은 통일왕국 선포일(23일) 하루전날인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경축연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스티븐 보스워스 주한미국대사를 비롯해 주한 각국 외교사절과 정재계 및 학계인사 등이 참석.

▽영국 대사관은 영국 중앙과학실험실 산하 조류충돌 방지팀과 함께 10월2일 오후 2시 정동 대사관내 아스톤홀에서 비행기와 조류의 충돌 방지 세미나를 연다. 발표자는 인천 신공항 건설 프로젝트에 자문하고 있는 연구원 제니 벨.02-735-7341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은 유명 여성도예작가 야엘 아츠모니를 초청해 11월18일∼11월5일 서울 금호미술관에서 타임캡슐전을 갖는다. 아츠모니는 무채색 도자기에 화상을 비추는 실험적 기법을 소개하며 이천 도자기 전시회에 참석, 도자기 만드는 법을 보여줄 예정.

<권기태기자>kk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