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는 대신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예산 선(先)집행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정부로부터 받는 한편 앞으로 재정건전화특별법을 제정하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나라당 안상수(安商守) 이재오(李在五)의원 등은 국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선거사범에 대한 검찰의 편파 수사로 야당 의원들이 대거 기소됐다고 주장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19일부터 열리는 국정감사 피감기관으로 357개를 확정하고 남북관계발전지원특위, 정치개혁특위, 2002년 월드컵 등 국제경기대회지원특위 구성결의안과 의문사진상규명위원 9명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