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남북이산가족 교환방문단(11월2∼5일)은 1차때와 마찬가지로 직계가족을 북에 둔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대한적십자사는 13일 이산가족 인선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2차 교환방문단 100명에 대한 인선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이미 선정된 후보자 200명 가운데 △직계가족, 형제자매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가족관계가 같을 경우는 신청자의 연령순에 따라 100명을 최종 선발하기로 했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