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이날 제1회 지방자치단체 개혁박람회 참석인사 45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면서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적 대립을 일삼는다면 이 나라의 미래를 기대할 수 없으며, 남북화합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도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지역간 화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으나 아직도 이 문제에 있어서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더 한층 잘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묵기자>ym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