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의 한 대변인은 최의장이 이날 추안 총리의 집무실에서 양국의 정치·경제적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최의장은 또 북한 경제가 개선되고 있으며 북한은 남북한 통일의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의장은 북한의 식량난에 대한 태국의 원조에 대해 홍성남 내각 총리가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고 말하자 추안 총리는 태국 정부와 태국 국민들은 남북한의 화해 분위기를 높이 평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태국 의회의 초청으로 처음 태국을 방문한 최의장은 오는 11월 1일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을 예방할 예정이다.
[방콕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