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군당국은 북한에 체포된 77명에 대해 별도의 명부를 만들어 특별관리하고 있고 이들 모두 생존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북한에서 붙잡힌 공작원의 남파 가능성에 대비하는 동시에 남북 공작원 맞교환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그러나 군당국은 60년대 이후 북파됐다가 사망 또는 실종된 2100여명의 공작원에 대해서는 ‘피포자(彼捕者)’ 명단을 따로 보관하지 않고 사망 또는 실종자로 분류해 전체 피포자의 정확한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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