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관은 이날 ‘영화보는 날 축제’ 행사의 하나로 서울 시네코아 극장에서 ‘리베라 메’를 관람한 뒤 영화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한국영화 의무상영제도인 현행 스크린쿼터제는 극장의 연간 상영일수의 5분의 2(365일 기준시 146일)를 한국영화로 상영토록 하고 있으나 미국은 이를 연간 60∼70일로 축소토록 요구, 영화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김장관은 또 “영화진흥법 개정을 통해 등급외 영화를 상영하는 제한상영관을 도입, 표현의 자유가 대폭 신장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차수기자>kim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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