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12-01 10:112000년 12월 1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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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이산가족 방문단 숙소인 고려호텔 1층 기념품 판매점에 진열된 기념주화에는 `북남 흩어진 가족 친척 평양 상봉'이라는 글과 함께 모자(母子)가 다정히 포옹하는 모습이 그려져있다. 북측이 10원짜리로 만든 기념은화의 판매가격은 37원(미화 약 17달러)이다.
북측이 영문으로 만든 `제품 보증서'에는 순도 99.9%, 무게 31.1g의 금화와 은화가 모두 3천개 제작됐으며 부강무역회사가 제품을 생산했다고 밝혀져 있다.
[평양=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