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나 민족간의 분쟁 예방과 화합을 추구하는 ‘공동의 장(場) 탐색(Search for Com―mon Ground)’이라는 단체는 7일 남북한의 두 지도자가 50년에 걸친 한반도 분쟁을 종식시킬 역사적 돌파구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해 국제평화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단체는 두 정상을 대신해 양성철(梁性喆)주미한국대사와 이형철(李亨哲)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대사가 14일 워싱턴 주재 핀란드대사관에서 있을 시상식에서 상을 대신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