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주중대사 최진수국제부부부장 임명

  • 입력 2000년 12월 13일 18시 58분


북한은 주창준(朱昌駿) 주중 북한대사의 후임으로 최진수 노동당 국제부부부장(59)을 임명했다고 관영 중앙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의하면 중화인민공화국 주재 우리나라(북) 특명전권대사로 최진수 동지가 임명됐다”고 짤막하게 전했다. 최신임대사는 외무성과 당국제부 등에 근무한 정통 외교관료로 80년대 말부터 10여년간 중국 등 아시아지역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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