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양측은 지난해 12월 30일 전체회의를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공식 일정을 끝냈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전력 협력과 △경의선 철도 및 도로 연결 △임진강 수방 대책 △개성공단 △남북경협추진위 구성 운영 합의서 등에 대해서는 이달초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해 최종 문안을 마련한 뒤 발표하기로 했다.
경협추진위 구성 및 운영과 관련, 북측은 남측의 제안을 대부분 받아들였다고 조명균(趙明均)통일부 교류협력심의관은 전했다.
<최영해기자>money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