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날 논설을 통해 "북남공동선언은 21세기 조국통일의 이정표"라고 강조하고 "조선민족이 북남공동선언을 튼튼히 틀어쥐고 철저히 이행해 나갈 때 조국통일운동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조선도 이날 논설에서 "6·15 공동선언 이후 남북간에 획기적 전환이 일어났다고 지적하고 이 선언의 정신에 배치되는 일체의 반민족적, 반통일적 요소들을 철저히 없애고 북남공동선언의 이행에 제동을 거는 온갖 시도들을 제 때에 분쇄해 버릴 것"을 촉구했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