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은 이를 위해 12일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적십자 연락관 접촉을 갖고 이산가족방문단교환을 위한 명단교환 일정 등을 협의하고 이산가족 생사 주소확인(1, 2월)과 서신교환(3월) 등에 관한 일정도 함께 협의하자고 북측에 제의했다.
한편 한적은 11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동 본사 강당에서 2월중 실시할 예정인 3차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을 위한 인선위원회를 연다. 한적은 이날 남측 방문단 후보자 300명에 대한 인선기준을 마련, 12일 오후 컴퓨터로 후보자들을 추첨한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