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1-14 18:382001년 1월 14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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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은 “지금 국회가 정치적 목적으로 소집된 방탄국회인 것은 사실이나, 국회가 합법적 과정을 거쳐 소집된 만큼 이에 불응하는 것은 문제”라며 “법을 지키자고 해놓고 합법적인 절차를 존중하지 않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다고 여권 고위관계자가 14일 전했다.
김대통령은 또 “정치적인 고려에 따라 행동하기보다는 원칙에 충실하는 것이 법치주의를 살린다는 측면에서 보면 보다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윤승모기자>ys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