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통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은 랴오닝(遼寧)성의 보시라이(薄熙來)성장이 단둥과 선양(瀋陽), 다롄(大連) 등 랴오닝성 내 도시의 경제 관련 관리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밝혔다는 것.
이 회의에서는 또 남북간 경의선 복원에 대비한 신의주와 단둥간 철로의 복선화와 새로운 압록강대교 건설, 이미 추진되고 있는 단둥 하구와 둥강(東港)간 38㎞에 이르는 공업단지 건설 등 단둥시의 발전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위원장은 장주석과의 정상회담 후 귀국길에 21일 신의주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통은 “신의주와 단둥에 경제특구를 설치하는 것은 중국에 별다른 이익이 없는 것이 객관적인 현실이어서 이 두 도시를 중심으로 여러 다른 경제협력과 교역의 확대를 모색해 나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베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