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원과 김덕규(金德圭) 천정배(千正培)의원이 출마한 가운데 이뤄진 1차투표에선 투표에 참가한 의원 108명 중 이의원이 37표, 천의원이 36표, 김의원이 34표를 각각 얻어(무효 1표) 어느 후보도 재적의원 과반수(58표)를 넘지 못했다. 1차투표 득표 1, 2위가 맞붙은 결선투표에선 이의원이 68표, 천의원이 39표를 얻었다.
이상수 신임총무는 “국가보안법 인권법 부패방지법 등 3대 개혁입법을 올 상반기 처리하겠다”며 “이번 임시국회에선 인권법과 부패방지법의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총무는 또 국가보안법 개정과 관련해 “일단 당론을 정해 법안을 제출하면 법안 통과 과정에서 크로스보팅(자유투표)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남 여수(55) △고려대 법대 △광주지법 판사 △13, 15, 16대 의원 △국민회의 지방자치위원장 △민주당 제1정조위원장 △국회 정치개혁특위 간사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