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정상은 또 몽골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 및 기술이 접목된 상호보완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해 금년 중 한국의 재정 금융 조세 분야 전문가를 몽골에 파견해 몽골의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자문역할을 하도록 했다고 박준영(朴晙瑩)대통령공보수석비서관이 전했다.
두 정상은 이와 함께 한·몽골 청소년 교류사업, 몽골 내 한국학 연구 지원 등 문화 분야에서의 기본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양국 수교기념일(3월26일)을 전후해 한국과 몽골에서 각각 한국주간 및 몽골주간 행사를 갖기로 했다.
<윤승모기자>ys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