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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당국자는 13일 “조지 테닛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초청으로 11일 출국한 임 원장은 방미기간 중 미 행정부의 최고위급 대외정책 담당자들과 정치권 고위 인사들을 만나 대북정책을 조율하고 미국측의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 원장은 콜린 파월 국무장관,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안보보좌관 등 부시행정부의 외교안보책임자 3인 모두와의 면담 일정이 잡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