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질문]질문자 주요발언 내용

  • 입력 2001년 2월 13일 18시 38분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경제분야 첫날 대정부질문을 통해 경기부양책의 적정성과 현대 및 대우차 문제 등을 놓고 논란을 벌였다. 다음은 질문자 11명의 주요 발언 내용.(질문 순)》

▼조희욱(자민련)▼

한탕주의가 만연하는 벤처업계의 거품을 걷어내고 건전한 벤처문화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

▼이상득(한나라당)▼

반기업적 정책을 중단하고, 기업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기업살리기’ 대책을 마련하라.

▼박광태(민주당)▼

구조조정을 사안별로 다루지 말고, 투명하고 일관된 원칙을 갖고 강력하게 추진하라.

▼임진출(한나라당)▼

최근 잇따른 금융사고와 관련된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라.

▼홍재형(민주당)▼

공적자금 투입으로 사실상 국유화된 금융기관의 구체적 민영화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라.

▼이성헌(한나라당)▼

정부 스스로 구조조정의 원칙을 파괴하는 ‘산업은행 회사채 신속인수제’를 즉각 중단하라.

▼허운나(민주당)▼

정보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전화선을 이용하는 가정에서의 인터넷 통신요금을 무료화하라.

▼권태망(한나라당)▼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시 고용분담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도입해 외국인 인력관리를 효율화하라.

▼조재환(민주당)▼

내수 확대를 위해 연봉 4000만원 이하 봉급생활자에 대한 근로소득세를 2년간 면세하라.

▼이한구(한나라당)▼

공적자금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변칙적 방법에 의한 투입을 중지하고 포괄 관리하라.

▼심규섭(민주당)▼

금감위로 일원화돼 있는 금융시장에 대한 감독권을 한국은행과 예금보험공사로 분산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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