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얀타 다나팔라 유엔 군축담당 사무차장이 정부 초청으로 21일 방한한다고 외교통상부가 19일 밝혔다. 다나팔라 사무차장은 22일까지 서울에 머물며 이정빈(李廷彬)외교부장관을 예방하고 22일 오전 외교안보연구원에서 ‘군축에서의 유엔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98년 2월부터 현직에서 일해온 스리랑카 국적의 다나팔라 사무차장은 최근 미사일 확산 방지, 핵무기 군축, 소형무기 불법거래 통제 등에서 유엔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