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의 한 소식통은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군사분계선에서의 북한 병력 철수에 대한 합의를 우선적으로 실현시키겠다는 방침”이라며 “이미 한미 양국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미 행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 따라
따라서 다음달 초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한 북한의 병력 철수 문제 등이 어떻게 논의될지가 초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통신은 미국측이 병력 철수를 강력히 요구할 경우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서울방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