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권 대표는 이날 오전 김성호(金成鎬)비서실장을 김종호 대행과 김윤환 대표에게 보내 회동을 제의했으며, 김윤환대표는 “당내 논의를 거쳐 2,3일 뒤 만나자”고 답변했다.
그러나 이날 열린 민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선 3월5일 최고위원―고문 연석회의를 열어 당론을 최종 확정키로 하고, 그 때까지 민주당 및 자민련 인사들과의 연정 논의를 유보키로 했다.
김철(金哲)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김윤환 대표의 연정 제의는 김대표의 개인 구상이지 당론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