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호(金宗鎬) 총재권한대행은 당소속 의원 입각과 관련해 “전국구 의원들에게 입각을 제의해 예비후보를 승계시키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대통령이 귀국 후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와 회동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가회동 자택에서 기자들이 “김 대통령이 귀국하면 직접 만나 정상회담 결과를 들어볼 것이냐”고 묻자 “김 대통령이 돌아와서 하는 이야기를 일단 들어보고 생각해보자”고 말했다.
<문철기자>fullmoon@donga.com